다운타운 브로드웨이에 저소득층·홈리스 아파트
4년간 방치됐던 주 정부 소유의 오피스 빌딩이 저소득층과 홈리스를 위한 주거단지로 변모한다. 노숙자 지원 비영리단체인 바인가르트센터는 LA다운타운 1.45에이커 부지(1405 사우스 브로드웨이)에 저소득층 아파트와 홈리스를 위한 영구지원주택이 포함된 프로젝트를 승인받았다. 7층 높이의 건물 3채에 총 335유닛을 갖춘 아파트로 스튜디오와 1·2·3 베드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44대의 주차 시설이 마련되며 2만4000스퀘어피트의 오픈 스페이스와 거주자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당초 LA다운타운 녹지공간 조성 계획으로 시작했지만, 2019년 뉴섬 주지사의 행정명령으로 저소득층과 홈리스를 위한 주택 공급으로 선회했다. 이미 LA다운타운 6가와 샌피드로가에 19층 높이의 아파트 건설 경험이 있는 바인가르트센터는 웨스트와 사우스 LA에도 홈리스를 위한 영구지원주택 프로젝트도 계획 중이다. 양재영 기자브로드웨이 다운타운 저소득층 아파트 홈리스 아파트 다운타운 브로드웨이